故서지윤간호사 사망사건에서 서간호사의 개인 환경 정황

더너스 최창호 기자 승인 2019.09.10 00:00 | 최종 수정 2019.09.10 13:14 의견 0
  • 밝고 쾌활한 천상 간호사 성격

서지윤간호사 사망사건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점은 서간호사가 개인의 정신적 문제나 근무외적 요인이 그녀의 사망사건에 영향을 주지 않았는지를 검토하는 것은 중요한 대목이다.

진상대책위위 조사에 따르면 서간호사는 가족과 자주 연락하며 안부를 뭍는등 화목한 가정생활을 유지했다. 고인의 가족 모두 직업인으로 활동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서간호사의 씀씀이 역시 특이할만한 과소비를 보이고 있지 않다. 동료들의 진술에서도 서간호사는 밝고 주변을 돕는 성품의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고인의 의무기록에서도 정신건강의학적으로 요양이 필요한 수준의 이상현상은 확인 되지 않았다.

서간호사는 고향근처의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1년간 근무하였고, 그 후 친언니와 함게 생활하면서 근무하기에 적당하다고 판단된 서울의료원으로 이직하게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간호사는 사망이전 업무태도나 업무능력 등에서 동료들은 병동간호사로서 업무수행에 문제가 없었다. 대부분 서간호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판을 알려주고 동료와의 관계나 업무 수행에 있어서 정확하고 철저하고 성실했다는 평이 많다.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재구성한 고인의 SNS 사례구성을 살펴보면 그녀의 평소 성품을 잘 확인 할 수 있다.

서간호사: ㅋㅋ난 일 끝나구가는데 머리 찢어진 사람이 길에 앉아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어서 시고하고 봐주고 잇더

  • 엄마: 누가?
  • 서간호사: 모르는 사람이지
  • 엄마:남자가?
  • 서간호사:응 ㅠ나무에 부딪혓대 술을 마니 마셧대
  • 엄마:술 취한 사람 무서운데
  • 서간호사:근데 피가 나고 있어서 신고해서 응급차 와서 봐주고 왓어
  • 엄마:착한 일은 했구만 위험해 항상 조심하구
  • 진상조사위에서 제공한 동료진술에서는 고인의 병원생활을 짐작해 볼 수 있다 .

“고인에 대한 동료진술”

  • 항상 잘하시고, 환자들도 좋아하고...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회피할 수 있는 감염환자들인데도...그래서 저는 천상 간호사라고 생각했어요
  • 환자를 완벽하게 봐야하는 성격이라 힘들지 않았을까 해요. 똑 소리나게 했어요. 서지윤간호사는 흥이 있었어요. 밝고 잘 지냈어요. 못 지켜줘서 미안하지요.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서지윤 간호사의 사망사유에서 개인의 정신적 문제나 금전 가족관계등에 의한 일신상의 문제나 병원근무간 업무능력 부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의한 원인은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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