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공표

더너스 승인 2021.04.30 00:00 | 최종 수정 2021.04.30 17:43 의견 0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에서 직전 대비 평균점수가 향상됐고,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4월∼2021년 1월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건보공단은 모든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3년 주기로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재가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5891개소에 대해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2020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 평균점수는 84.6점으로 나타났으며, 직전평가 대비 4.9점 향상됐다. 2017년에 이어 평가점수가 상승해 평가가 거듭될수록 장기요양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우수(A등급) 기관은 2009개소(34.1%), 우수(B등급) 기관은 2014개소(34.2%)였으며, 최하위(E등급) 기관은 422개소(7.2%)였다.

2017년 대비 A등급, B등급 기관 비율은 15.6%p 상승했고, E등급 기관 비율은 5.1%p 감소했다.

최초 평가를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3.3점, 5회 평가를 받은 기관의 평균점수는 88.2점이었다. 연속해서 평가를 받을수록 평가점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평가지표별 미흡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수시평가, 신규개설기관 사전교육 및 모의평가 등 평가 사전‧사후관리가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우수기관(A등급)에는 현판을 수여하고, 상위 20%에 속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가산금을 지급한다. 하위기관(C∼E등급)은 수시평가, 사후관리, 컨설팅, 멘토링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민영미 요양심사실장은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기요양기관 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장기요양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평가가 거듭될수록 기관 간 격차가 줄어드는 등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이 상향 평준화돼 국민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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